라임자산운용에 사모펀드문제가 계속 물 밑에서 조사가 진행 중, 손실규모조사 대강을 마무리한 듯. 실사를 담당한 것은 삼일회계법인. 7일(금) 2개의 모펀드(플루토D-1호, 테티스2호) 에 대한 실사보고서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짐(공식적인것은 아님)
플루토의 경우 회수율이 50%(9,000억 정도 규모), 테티스 60%(1,200억 정도 규모) 로 평가됨. 이것은 여기 투자한 투자자들의 최종손실률이 아니라, 모펀드의 손실률. 모펀드를 157개 자펀드가 각각 얼마 정도의 비중으로 편입을 했느냐에 따라 개별 손실률이 14일날 최종 결정될 예정.
하지만 이것과 별개로 총수익스와프계약(TRS계약)이 문제다. 이게 3,200억원이고 이것부터 갚아야 하기 때문에 총1조200억에서 3,200억을 빼고 난 나머지 7,000억을 나머지 투자자들이 나눠 갖는 것. 이론적으로는 손실률이 58%가 넘어가면 개인은 한푼도 못건진다고 한다. 물론 개개인별로 얼마나 자펀드에 편입했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회수할 수 있는 돈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망됨.
이것 때문에 현재 판매사, TRS계약을 맺은 증권사3곳, 라임이 협의 중. 하지만 협의전제조건이 TRS 계약을 맺은 증권사가 양보를 하고 시작해야 한다. 대출 안찾아갈테니 고객과 나누자.라고 해야만 협의가 가능한 것. 하지만 대출을 해준 증권사가 양보할 유인이 없기 때문에 협의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이 3자관계 외에도 금융감독원도 있고, TRS계약을 맺은 증권사가 이 펀드를 많이 팔아서 판매사입장이기도 하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다보니 또 고객 상대를 증권사가 해야된다는 점에서 고려해야 할 점이 많다.
현재 라임은 순자산이 6조원에서 3조8천억원으로 규모가 줄어듦.
관련요약)
2020.01.28.화 라임운용 사태에 이어 또 사모펀드 환매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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