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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정책금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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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헤이든  파월 (Jerome Hayden Powell)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의장

 

미국 연준 정책금리 동결

 오늘 새벽(2020.01.30.새벽) 미국 연준이 정책금리 결정을 발표. 일단 동결.

 마침 코로나 바이러스도 확산되고 해서 어떻게 결정할까에 대해 관심이 높았는데,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은 정책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연준위원들이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을 결정. 연준은 작년 하반기에 연방기금금리를 3번 내리고 12월에는 동결, 이번이 두번째 동결. 연준은 지금 금리가 적정하다고 보고 있음. 이번에 동결한 금리는 연 1.5%~1.75%. 다만 은행이 연준에 예치하는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해 금리를 0.05%p 정도 올려주기로 함. 이건 시중 유동성을 조금 흡수하는 쪽으로 시그널을 보내는 것.

 

 이는 어제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열리기 전에 시카고 상품 거래소에서 연방 기금 금리 선물*이 거래되는 것을 보면(페드워치가 늘 조사해서 올리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음)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었다. 그 때 투자자들 움직임을 보면 87% 는 동결 한다는데 베팅을 하고 있고, 13% 는 0.25% 포인트 올린 다는 쪽에 베팅을 하고 있었음. 대부분은 동결을 전망. 그런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게 연준이 의사결정을 한 것. 이번에 연준에서는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서는 구체적은 언급을 하진 않음. 불확실성 요인이다, 전세계 경제활동에 일부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 정도의 언급만 함.

*금리 선물 : 연방기금금리가 어떻게 변할지 투자하는 상품. 미래의 금리에 대해 연방준비제도가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를 가지고 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