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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혁명이야.. 처음 써본 필립스 보풀제거기
날이 추워지면서 극세사 이불을 꺼냈다.
그런데 세탁기로 세탁하면서 이불 가장자리에 생긴 엄청난 보풀들...😣😥
마침 최근에 엄마가 필립스 보풀제거기를 사두신 게 생각이 나서 제거해 보기로 했다.
보풀제거기에 대한 믿음이 별로 없던 나는 '뭐 크게 달라지겠어?'라는 마음으로 작동시켜보았는데, 이거 웬일... 여드름 짜거나 피지짜는 동영상을 보면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던데, 딱 그런 느낌이었다. 보풀이 제거되는 모습을 보면서 심장이 두근두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동그래지면서 너무 속시원하고 재밌었다.
청소는 사실 매우 귀찮은 일이다. 보풀까지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운 일이 생겼다고 울상짓고 있는 타이밍에 써보게 된 이 보풀제거기는 정말 혁명이었다! 😳😍 사용하는 내내 청소하는 느낌이 아니라 뭔가 희열을 느끼는 것 같았다. 괜히 어디 보풀있는 옷 없나 두리번거리게 되는 효과도 있다 ㅋㅋㅋ 🤣
내가 사용한 제품은 이 제품.
제품명 : PHILIPS Fablic Shaver
모델명 : GC026
가격 : 14,100원
구매처 : 쿠팡 필립스 보풀제거기 GC-026
※
엄돈엄산
(엄마 돈주고 엄마가 사셨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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